수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제가 갈때는 눈이 무릎 까지 왔어요 ㅋㅋ
보충대근처 음식맛 진짜 너무 심하게 맛이 없어서 그 업주들이 방문하는 사람들을 사람으로 안보는 듯해서 너무 놀랐음! 둘째 갈 때는 도착하기전 30~40분전에 먹고 갔었는데...
06군번 102보충대 입소자 입니디. 그 당시 저 군부대 앞의 닭갈비집 폭리가 말도 못했죠. 비싼데 내용물도 부실하고 아들 고생하러 가니 부모님들은 그저 잘 먹이고자 얼마가 됐든 지불하는 그 아픈 마음을 저 장사꾼들이 아주 잘 이용했죠.. 그때 엄청 벌어서 망했어도 어딘가에서 건물 사서 월세받고 잘 살고 있을겁니다.
나라를 지키는 군인 상대로 바가지 장사는 완전 선 쎄게 넘은 거죠;;;
올빼미님 덕분에 집에서 편하게 추억을 감상하네용 102보충대라니 ㅎㅎㅎ 고맙습니다
군부대 앞 음식들이 가격 장난하는 거, 솔직히 말해 극혐이고 부모님들 마음 진짜 이해되겠네 저렇게 장사해서 큰돈 번 사람들은 지금도 잘 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씁쓸한 기분이 드네 궤도에서 변한 인성들은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할 따름이야
양배추 닭갈비! 정말 이갈린다 춘천아 푹쉬어 아아 옌날이여!!!
102 보충대에 들어가서, 갑자기 부대에 아폴론 눈병이 퍼지고, 식수는 없어서 더운 날 수돗물 먹다가 걸려서 먹지 말라고 하더군요.... 행군을 하려는데 식수가 부족해서 물 겨우 배급 받고 시작하다가, 원래 목표의 절반만 하고 돌아왔는데, 그래도 쓰러진 사람들이 있더군요.... 나중에 자대 배치를 받는데 50%를 전투 경찰로 보내 버렸습니다. 전경으로 차출된 한 사람은 계속 트럭에서 욕을 하고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입대할 때 군부대에서 주변 음식점들 비싼 가격 때문에 다들 고생하는 거 너무 잘 알지 부모님들 마음 다 이해되겠고 장사꾼들이 그거 이용해서 장사해서 큰돈 벌던 모습도 어찌 보면 현실이네 음식이 맛없어서 그런 곳들 가는 것도 이제는 생각만 해도 극혐이고, 그동안 장사 잘해서 지금은 여유롭게 사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씁쓸하다
102보충대 바로 옆 110공병대대에서 근무했고 매월 입대할때 활기 찼는데 없어지다니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오늘도 넘 고생하시내요 영상 감사합니다 ❤
96년도 친구놈 입대할때 들었던 이야기가 많아서 일부러 춘천시내에서 밥사주고 입대 시켰지요!!! 저역시 딴친구가 306 입대할때 의정부역에서 밥먹고 들어갔던게....이제보니 식당주인놈들 괘씸하고 잘처먹고 잘살았다는게 짜증납니다...지금도 모아둔 돈이 많아서 잘처먹고 살겁니다~
오늘도 열일하셨네요..노고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80년 10월 그때는 103보..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와 몸져 누워계신 어머니..모두들 가족친지 친구들이 배웅해주는데, 나만혼자..쓸쓸이 홀로 입대했었던!! 수십년이 흘러 사고로 홀로된 처제 아들녀석 입대하는 논산에 당연 따라감...그곳에서 홀로 입대한 장정이 눈에 들어옴 살짝 다가가 같이 밥먹고 가자하니 괜찮다며 고개숙이고 가는 뒷모습에 나의 과거 생각이 나 눈물이 나던 ~~~~
군부대 앞 음식 장사 진짜 극혐하네 부모님 마음도 충분히 이해 가고 장사하는 사람들은 그걸로 큰돈 벌어놓고 잘들 살고 있으니 씁쓸하게만 느껴져 그런식으로 장사해서 돈 번 사람들 인성과 마음이 과연 어떻게 됐을까 오히려 더 변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나만 그런가?
306보충대 13년도에 입대했네요 세월이 참 빠릅니다
저도 육군 훈련소 입대 했는데 최악이었죠 전역 하고 갈비탕 먹었는데 양 많고 맛 있어서 충격이었죠
수많은 청년들을 울렸던 지옥문이네유 ㅎㅎ
30년전 102보충대에 들어가서 1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대했던 기억이 아련하게 남아있는 장소 네요..😚😌
@Serious_J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