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은데요. 제주는 해안도로 바깥토지들은 개발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면되요. 그런데도 무언가가 지어져 있는곳들은 예전 집터같은곳 리모델링한것입니다.
제주도 해안도로 바닷가쪽은 건축은 해안경관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서 건축이 대부분 불가 합니다, 건물이 있다면 해안경비단 건물 및 어촌계와 과거에 있었던 건물들 입니다, 토지를 매입하실때 주의 하시고 매입하세요
제주도에 의경으로 2020년에 전역한 사람입니다. 용수초소는 의무경찰에서 사용했던 곳인데 지금은 아마 의경폐지로 거의 사용을 안할겁니다. 근처에 뷰는 진짜 끝내줍니다
농사도 못지어요. ㅋㅋㅋ 태풍불고 비바람치면 수시로 짠물이 농작물 피해로 이어집니다ㅎㅎ
캠핑장이나 농막으로 사용하면 안되냐는 질문이 많으신데요. 전기부터 수도까지 머리아플꺼 같고, 개인 캠핑트레일러 놔두고 야영한다고 하는데 굳이 1억원줘가면서 하기에는 어불성설 같네요. 제주도에는 오션뷰 잘나오는 곳마다 공영무료주차장들이 넘칩니다. 거기서 캠핑트레일러로 야영해도 충분합니다. 따라서 여기 물건은 패스하는게 정답임
바로옆 건물은 전투경찰 초소 입니다. 해당 위치는 겨울 비바람 각오 하셔야 되며, 군부대 바로 옆이라 건축이 불가능 하지 않을 까요?
강릉해변가보시면 모래사장들이 침식이 일어나서 전부깎여나가고있어요.. 이게 해수면상승때문이라더군요.. 바닷가 가까운지역은 10년안에 집앞까지 파도칠수있습니다. 저런곳은 피해야 하는곳입니다.
한경면이 바람이 세다고 하지만 계절에 따라 바람방향이 달라서 제주도 전역에 바람세지 않은 곳은 없습니다 그리고 태풍은 주로 서귀포에서 제주 동쪽으로 흝고 지나가기에 주로 태풍피해는 제주 남부에서 동부가 가장큽니다 제주 서부는 토지가 비옥하여 농사를 짓거나 축사가 많아 냄새가 많이 나는것이 단점입니다
와~ 이쪽 전혀 모르는 사람인데도 설명이 정말 물 흐르듯 깔끔하고 부드럽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풍차가 있는곳은 센 바람이 엄청 부는곳입니다. 예전 해변가 지역 포함해 무분별한 개발로 제주 서쪽 해안 경관을 망치고나서 이제는 해안쪽은 엄격한 법으로 관리되어 해안쪽은 건축허가 받기가 어렵고 안나는곳도 많습니다. 특히 경관 보존지구1~2등급으로 보호되는곳이면 아무리 자기땅이라도 풀한포기 돌멩이 하나 맘대로 못합니다. 그런 어려운곳을 전망좋다는 이유 하나로 매입했다가는... 한경면은 땅값이 제일 싸기도 하고 척박한곳이라...제주도민들도 외면하는곳이기도 합니다. 드라마 우영우에서 돌고래 환상을 갖고 보러갔다가 엄청 불어대는 바람에 쫒기듯 도망치듯 나온곳;;;
오늘도 좋은공부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
워너장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역시 주위 보다 시세가 싼 데는 다 이유가 있군요. 친절하게 이렇게 세밀하게 설명도 해주시구 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절대보전지역 말그대로 절대 안뀐다고 보셔야.. 옆에 군사시설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제2조제2호에 따른 군사시설의 설치 이걸로 받은듯요.
농사는 않되고요 주변 나무가없는 토지는 제주에선 바람코지 라고합니다 풀도 잘 못자라는 곳 절대보전지역 에 풍차가 보이면 사람살곳이 못된다는 것이죠 태풍이오면 더 끔찍한 풍경도 볼수있고 저런땅에 농막놓으면 2년안에 다녹아 없어짐니다 바다물은 강철도 녹이거든요
정말상세히 설명잘하십니다.. 다른유튜버보다 확실히 차별화되어있네요 구독 ㄱㄱ합니다
설명 잘듣고 갑니다.존하루 되세요~
위너장님 경매설명은 깔끔합니다. 어려운 토지부분까지 자세히 설명해줘서 감사합니다^^
정직한 설명~ 👍
4-5년전에 나왔었는데 또 다시 나왔군요. 그 당시엔 상수원보호구역(?) 이었는데
@미카-u7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