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중산동 트램 요구에…'경제성 평가 개선 더 급해'
【 앵커멘트 】
3기 신도시 교통대책인
고양시 트램 노선은
일산동구 식사동 연결이
결정됐는데요.
그러자 인근 중산동으로
노선을 더 연결해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시는
트램의 사업성을 따지는
기준부터 개선하는 게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전진아 기잡니다.
【 VCR 】
고양시의회 시정질문에 나선
정연우 의원.
식사동까지 발표된 트램 노선을
인근 중산동으로 연결해 달라는
지역 요구를 전했습니다.
주민 4만 7천 5백 명,
일산동구 최다 인구가 사는
중산동 연장이야말로
트램 사업성을 높일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현장녹취 】
정연우 / 고양시의원
현재 확정된 트램의 위치를
동국대 사거리로 가정했을 경우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우리 시가 고양대로를 따라
중산동까지 직선으로
약 2.5km를 연장하게 된다면
일산동구 최대 인구가
거주하는 중산동은
트램의 경제성을 높이는 데
효자, 효녀 노릇을 할 것입니다.
【 VCR 】
이재준 고양시장은
주민들에게 공감하지만,
지금은 추가 연장을 얘기할
단계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보다 트램 사업성 평가 기준을
현실화 하는 게
더 시급하다는 입장입니다.
【 현장녹취 】
이재준 / 고양시장
BC라는 부분을 해결해 주지 않으면
어떤 것도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지역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트램의 건전한 방향,
트램이 어떻게 하면 지자체에서
접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것을 법 개정을 해야 된다고..
【 VCR 】
일반 철도와 똑같이 트램 사업성을 따지는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지침에
정시성, 친환경성 등
트램만의 장점을 반영하고
기존 차선에 트램을 혼용할 수 있게
도로교통법도 개정해야
트램 사업 자체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정 의원은
이미 트램이 확정된 식사동 역시
경제성을 전제로 한 게 아니라며,
고양시의 연장 의지가
중요하다고 맞받았습니다.
현재 발표된 고양시 트램 노선은
대곡~고양시청~식사동까지 6.6km 구간.
관련해 고양시는
도시철도망 반영을 위한
자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전진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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