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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그림으로 역사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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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많던 소녀 시절을 일본군에게 송두리째 빼앗긴 위안부 할머니들이 그린 그림. 악몽 평생 깨어나지 못한 나쁜 꿈. 할머니들은 꿈에서 깨어나기 위해 꿈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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