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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뉴스 12]
더불어민주당이 21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로 이재명 전 대표를 선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르면 내일 대선 후보를 확정짓는데요.
주요 정당들의 대선 채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송성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민주당의 21대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누적 득표율은 89.77%로, 민주당 대선 경선 사상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 김동연 경기지사, 3위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큰 차이로 따돌렸습니다.
지난 19대, 20대 대선에 이어 세 번째 대권 도전에 나선 이 후보는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재명 대선 후보 / 더불어민주당
"더 낮은 자세로 정치의 사명이자 대통령의 제1과제인 국민통합의 책임을 확실하게 완수하겠습니다."
오늘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행보를 시작한 이 후보는, 첫 일정으로 오후엔 AI 전문기업을 찾아, AI 강국 구상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 뚜렷한 교육 관련 공약은 내놓지 않고 있는데,이번 경선 과정에서 공공의대 신설과 AI 투자 100조원 시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예비후보를 놓고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여기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곧바로 최종 후보로 확정하고, 없으면 1·2위 후보가 오는 수요일 추가 토론회를 벌인 뒤 다음 달 3일 최종 후보를 결정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지난 주말 교사들의 교육권 보장을 골자로 한 교육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교사들의 소송을 교육청이 직접 대리하고, 교권 침해 학생을 교실에서 격리하는 제도를 보다 강화하겠단 구상입니다.
진보진영에선 진보당이 김재연 상임대표를 대선 후보로 선출했고, 정의당 등이 참여한 사회대전환 연대회의는 모레 권영국 정의당 대표와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중 한 명을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합니다.
EBS뉴스 송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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